[아도니스 퍼블릭] 경기도 가성비 9홀 라운딩 후기 (그린피 포함)

아도니스 퍼블릭은 노캐디 노카트 라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치 미국이나 호주 골프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경기도 최고의 가성비 9홀인 아도니스퍼블릭의 라운딩 후기와 그린피 등 라운딩 비용을 완벽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아도니스 퍼블릭 소개

아도니스의 의미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청년 사냥꾼이자 여신 아프로디테의 연인의 이름입니다. 아도니스 퍼블릭은 27홀 정규홀을 보유한 회원제 골프장인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이 운영하고 있는 9홀 퍼블릭 코스입니다. 따라서 페어웨이부터 그린까지 잔디 관리가 상당히 잘 되고 있는 9홀입니다.

아도니스 퍼블릭 CC의 위치는 포천 북쪽이며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세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아도니스 퍼블릭 그린피 및 카트비 요금

아도니스퍼블릭 그린피 주중, 금요일 그리고 주말 기준으로 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간대별로도 비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주중 오전 그린피는 5만원에서 6만 5천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금요일의 경우 시간대별로 6만원 또는 6만 5천원이며, 주말 그린피는 시간대별로 7만원, 8만원, 8만 5천원으로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요일별, 시간대별 상세 가격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도니스 퍼블릭은 카트를 사용하여도 되고 안 하셔도 되는데요. 카트를 사용하신다면 사용 가능한 카트는 총 3종류입니다. 첫 번째는 수동카트로 가격은 9홀 기준으로 5천 원입니다. 두 번째는 모토카트로 가격은 9홀 기준으로 8천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승용카트는 1팀당 9홀 기준으로 4만 원입니다.

아도니스 퍼블릭 그린 컨디션

아도니스 퍼블릭의 그린 컨디션은 회원제 골프장인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완벽했습니다. 사실 그린뿐만 아니라 러프, 페어웨이 등 잔디가 잘 관리되어 있어 정말 그린피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도니스 퍼블릭은 스타팅 하우스뿐만 아니라 코스 중간에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마살분들이 계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코스 상태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래 이용안내 사항을 보시면 경기진행원인 마샬로부터 경고를 3회 이상 받으시면 퇴장이 된다고 나오네요. 투볼 플레이도 위반사항이어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도니스 퍼블릭은 노캐디로 운영되다 보니 아래와 같이 매홀 티박스마다 코스설명이 매우 상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홀마다 파공략법과 버디공략법이 다르게 나와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도니스 퍼블릭은 정규 골프장의 느낌이 나는 홀이 많이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홀이 전반적으로 짧고 좁다는 점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연습하기 좋은 구장이겠죠?

저는 이날 수동카트로 경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정말 해외에 온 느낌이 물씬 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동카트를 선택하실 때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코스 자체가 경사가 좀 있는 편이어서 초보분들께서는 수동카트보다는 전동카트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디봇도 잘 메꿔져 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벙커 모래도 전반적으로 9홀스럽지 않았다는 것에 큰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아도니스 퍼블릭 라운딩 후기

아도니스 퍼블릭은 제가 다녀온 국내 9홀 중에 정말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그런 골프장이었습니다. 특히, 노캐디로 운영되는 만큼 친구들과 함께 3인 플레이로 다녀오신기에 좋은 골프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코스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공략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라이벌과 중요한 경기 전에 연습 라운딩으로 다녀오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아도니스 퍼블릭 라운딩 후기를 마칩니다.